어느새 한 해의 마지막 달이 찾아왔습니다. 발전소 운영도, 시장 제도도 큰 변화를 겪은 2025년이었는데요. 그 변화의 중심에는 바로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준중앙제도가 있습니다.
이번 12월호는 연말 특별호로, 준중앙제도를 앞두고 에너닷이 준비한 사전 안내와 프로모션을 집중적으로 다룹니다. 왜 지금 ‘미리 준비’해야 하는지, 한층 강화된 기술 요건과 제도 참여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어떤 점을 챙겨야 하는지, 그리고 에너닷이 어떤 방식으로 실질적인 지원을 드릴 수 있는지 한눈에 살펴보실 수 있도록 정리했습니다.
앞으로 다가올 제도 변화는 단순한 대응이 아니라, 발전소 운영 효율을 업그레이드할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. 이번 특별호가 내년을 준비하는 데 든든한 첫 걸음이 되길 바랍니다.
준중앙제도, 지금 가입해야 하는 이유! 가입 요건부터 혜택·프로모션까지 한 번에 정리합니다.
재생에너지 보급이 본격화되면서 산업 전반이 가장 크게 체감하는 변화는 바로 ‘출력제어 증가’입니다. 기존에는 특정 시간대에 국한되던 출력제어가 이제는 더 자주, 더 큰 규모로 발생해 발전소의 수익성과 운영 안정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죠.
이러한 흐름 속에서 발전소는 단순히 전력을 생산하는 역할을 넘어, 데이터 기반 예측과 제어가 가능한 자원으로 전환해야 하는 중요한 전환점에 와 있습니다. 이에 정부는 2026년 3월 ‘준중앙급전제도(준중앙제도)’ 도입을 예고하며 재생에너지 운영 체계를 한 단계 더 고도화할 계획인데요.
준중앙제도는 ▲실시간 예측 데이터 제출 ▲출력제어 이행 ▲보상금 수령을 중심으로 운영되며, 무엇보다 예측 기술과 제어 기술을 결합해 재생에너지를 급전자원으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입니다.
그렇다면 왜 지금 미리 대비해야 할까요?
출력제어는 앞으로 더욱 빈번해질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. 재생에너지 설비가 급증하면서 출력제어는 피할 수 없는 운영 요소가 되었고, 향후 입찰 제도가 도입되면 발전소는 상시 제어 가능 상태를 갖추는 것이 기본 요건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. 이때 중요한 건 “제어되느냐”가 아니라 “제어에 대한 보상을 받을 준비가 되어 있느냐”인 것이죠.
앞서 언급한 대로 준중앙제도는 제어 이행 시 보상금을 지급하는 구조입니다. 따라서 예측·제어 기술을 얼마나 갖추고 있는지에 따라 발전소 간 수익의 차이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. 또한 준중앙제도는 과도기적 제도로, 기존 예측 인센티브와 함께 보상을 받을 수 있어 수익성면에서 유리한 방향으로 해석됩니다.
마지막으로 앞으로 발전소 경쟁력은 단순한 발전 효율이 아니라 실시간 데이터 제출, 1분 응동 제어, 자동제어 시스템 구축 등 ‘급전자원화 역량’이 좌우하게 될 것입니다. 즉, 미리 준비하는 발전소가 가장 많은 혜택과 가장 안정적으로 시장에 적응할 수 있습니다.
결론적으로, 준중앙제도 편입은 선택이 아니라 재생에너지 설비의 새로운 표준이며, 제어가 불가피한 환경이라면, 이를 비용이 아닌 보상 기회로 전환할 준비를 지금부터 갖추는 것이 가장 현명한 대응일 수 있습니다.
[에너닷 ‘12월 한정 프로모션]
에너닷은 준중앙제도 준비에 필요한 제어·데이터 인프라를 원스톱으로 구축할 수 있는 12월 한정 프로모션을 준비했습니다. 제도 참여에 필수적인 기술 지원을 초기 비용 부담 없이 받아보실 수 있는 기회이니, 이번 혜택을 놓치지 마세요!
새로운 전력시장 환경으로의 전환은 이미 시작되었습니다. 준중앙제도 시행 전 마지막 ‘골든타임’, 에너닷과 함께 빠르고 정확하게 대비하세요. 이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제도 운영과 프로모션 정보는 블로그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해주세요!